Что-то кончится, что-то начнется. А. Сапковский
- Исправьте и пришлите мне по почте сегодня вечером.
- Зачем, учитель?
- Хочу перечитать сам и показать жене. Ты все правильно написала, и я хочу, чтобы она это прочла.
Речь, собственно, шла о моем сочинении, навеянном корейской пословицей, в дословном переводе на русский язык звучащей как: "Приносит как болезнь, так и лекарство". В результате вышло рассуждение на тему, почему любящие друг друга люди ссорятся, что лежит в основе их конфликтов и как сделать так, чтобы количество последних сократилось. В конце сводится все к тому, что главное - это чтобы "лекарств" было больше, чем "болезней".
Я правда так думаю. Ссоры и недопонимания неизбежны, но даже когда они случаются, надо слушать друг друга. Слышать друга друга. Понять.
'병 주고 약 준다'
한국에서 공부할 때는 우리 선생님께서 한국 속담을 좀 알려 주셨는데 아는 속담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속담이 하나 있다. 지금 내가 말하는 속담이 바로 ‘병 주고 약 준다’라고 한다. 그것은 어떤 남자와 여자 사이의 관계를 잘 나타낸다고 생각한다. 나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 가지 책을 많이 읽고 영화를 보고, 또 우리 친척들이 서로 어떻게 대우하는가를 보고, 내 친구들의 다툼과 사랑을 봐 왔는데 그런 것을 보면서 나는 생각을 많이 했다. 그때까지 사람들이 왜 항상 다투고 있는지 하나도 몰랐다.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면 왜 그냥 사이좋게 같이 살 수 없을까? 나는 나이를 좀 먹었더니 마지막에 그 이상한 행동의 이유를 알게 되었다.
첫 번째는 두 사람이 자주 서로 말을 경청하지 않아서 이해하기가 정말 힘들다. 둘이 다 좀 더 예의바르고 서로에게 마음으로 좀 더 따뜻했으면 좋겠다. 왜냐하면 우리 모두 다 일, 공부, 너무 빠른 생활이나 갑자기 생기는 문제 때문에 매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. 다툼 대신 때때로 양보를 하거나 사과를 하면 훨씬 더 좋다.
두 번째는 두 사람이 서로 잘 이해하려면 서로의 말을 믿어야 한다. 어떤 친구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던지 그 사람들뿐만 아니라 먼저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한다.
세 번째는 누군가 눈이 너무 높으면 안 된다. 프린세스를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데 돈 많고, 잘생기고, 능력 있고, 다정한 남자를 어디에 찾을 수 있을까? 두 사람이 항상 생각이 똑같을 수는 없고 완벽한 사람도 없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위해 가끔 양보하거나 자기 성격을 좀 바꾸면 괜찮을 것 같다.
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병도 주고 약도 주는데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. 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병보다 약을 훨씬 더 많이 주면 그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
- Зачем, учитель?
- Хочу перечитать сам и показать жене. Ты все правильно написала, и я хочу, чтобы она это прочла.
Речь, собственно, шла о моем сочинении, навеянном корейской пословицей, в дословном переводе на русский язык звучащей как: "Приносит как болезнь, так и лекарство". В результате вышло рассуждение на тему, почему любящие друг друга люди ссорятся, что лежит в основе их конфликтов и как сделать так, чтобы количество последних сократилось. В конце сводится все к тому, что главное - это чтобы "лекарств" было больше, чем "болезней".
Я правда так думаю. Ссоры и недопонимания неизбежны, но даже когда они случаются, надо слушать друг друга. Слышать друга друга. Понять.
'병 주고 약 준다'
한국에서 공부할 때는 우리 선생님께서 한국 속담을 좀 알려 주셨는데 아는 속담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속담이 하나 있다. 지금 내가 말하는 속담이 바로 ‘병 주고 약 준다’라고 한다. 그것은 어떤 남자와 여자 사이의 관계를 잘 나타낸다고 생각한다. 나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 가지 책을 많이 읽고 영화를 보고, 또 우리 친척들이 서로 어떻게 대우하는가를 보고, 내 친구들의 다툼과 사랑을 봐 왔는데 그런 것을 보면서 나는 생각을 많이 했다. 그때까지 사람들이 왜 항상 다투고 있는지 하나도 몰랐다.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면 왜 그냥 사이좋게 같이 살 수 없을까? 나는 나이를 좀 먹었더니 마지막에 그 이상한 행동의 이유를 알게 되었다.
첫 번째는 두 사람이 자주 서로 말을 경청하지 않아서 이해하기가 정말 힘들다. 둘이 다 좀 더 예의바르고 서로에게 마음으로 좀 더 따뜻했으면 좋겠다. 왜냐하면 우리 모두 다 일, 공부, 너무 빠른 생활이나 갑자기 생기는 문제 때문에 매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다. 다툼 대신 때때로 양보를 하거나 사과를 하면 훨씬 더 좋다.
두 번째는 두 사람이 서로 잘 이해하려면 서로의 말을 믿어야 한다. 어떤 친구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던지 그 사람들뿐만 아니라 먼저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한다.
세 번째는 누군가 눈이 너무 높으면 안 된다. 프린세스를 책에서만 만날 수 있는데 돈 많고, 잘생기고, 능력 있고, 다정한 남자를 어디에 찾을 수 있을까? 두 사람이 항상 생각이 똑같을 수는 없고 완벽한 사람도 없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위해 가끔 양보하거나 자기 성격을 좀 바꾸면 괜찮을 것 같다.
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병도 주고 약도 주는데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. 사랑하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병보다 약을 훨씬 더 많이 주면 그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
а перевести сочинение-то? не, ну кратко все изложено, но я требую перевода *_*